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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성인들이 불안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4배 더 높다

한국심리상담센터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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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성인들이 불안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4배 더 높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는 단순히 아동기 질환이 아니며, ADHD 성인들이 불안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4배나 더 높음을 새로운 연구는 보여준다.

“이 결과는 ADHD 성인들이 범불안장애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연구 저자 Esme Fuller-Thomson은 말했다. 그녀는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의 Factor-Inwentash Faculty of Social Work 교수 겸 생애 주기 및 노화 연구소(Institute for Life Course & Aging) 소장이다.

“성인 ADHD와 우울증/자살경향성 간 관련성을 보여주는 많은 연구들이 있으나, 생애 주기 동안 범불안장애와 다른 유해한 결과에 대한 관심은 부족했다”고 Fuller-Thomson은 대학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녀의 연구 팀은 캐나다 지역사회 보건 설문조사-정신건강(Canadian Community Health Survey-Mental Health)을 통해 전국적 표본을 이루는 약 6,900명 응답자들의 설문을 조사했다. 표본은 272명의 ADHD 환자들과 682명의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환자들을 포함했다.

관련성은 여성들에게서 훨씬 더 컸으며, ADHD 여성 환자들이 불안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5배 더 높았음을 연구 결과는 보여주었다.

최근 사회복지학 석사(MSW) 학위를 받은 연구 공동 저자 Andie MacNeil은 “ADHD가 소녀와 여성에게서 심각할 정도로 과소진단되고 과소치료되었다. 이 결과는 ADHD 여성이 또한 불안 장애에 보다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ADHD 여성에 대한 보다 확실한 지원이 필요함을 부각시켜 준다”고 말했다.

불안 장애가 있는 ADHD 환자들의 약 60%는 아동기의 성적 또는 신체적 학대, 또는 부모의 만성적인 가정폭력과 같은 불우한 아동기를 경험했다고 연구자들은 보고했다.

성인으로 ADHD와 함께 불안 장애를 경험하는 환자들은 또한 40,000달러 미만의 저소득 생계, 친밀한 인간관계의 결여, 그리고 평생 동안 주요 우울 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 ADHD와 함께 불안 장애를 경험할 확률은 주요 우울 장애의 평생 병력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6배나 더 높았다고 연구 저자들은 말했다.

“이 결과는 ADHD 환자들에게 지지요법을 제공할 때 정신 질환의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우울증 증상을 치료하는 것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준다”고 Lauren Carrique는 말했다. 그녀는 최근 토론토 대학 MSW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토론토 종합병원(Toronto General Hospital)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ADHD, GAD, 우울증을 경험하는 환자들은 특히나 취약한 대상군들로 의료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해야 한다.”

연구자들은 설문참여자들이 어떠한 불안 치료를 받고 있는지 알지 못했을지라도, 대화 기반 인지 행동 요법(CBT라고도 함)이 불안, 우울증, ADHD 증상 개선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Fuller-Thomson은 “정신 건강 문제로 고통받는 ADHD 환자들이 주치의 또는 다른 정신 건강 전문가들(사회복지사, 심리학자, 정신과 전문의 포함)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CBT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들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11월 16일 정동장애 학회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추가 정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ADHD 관련 우려사항에 관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처: 토론토 대학, 보도자료, 2021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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