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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불면증 관계의 심리

한국심리상담센터
2022-06-09
조회수 15


스트레스와 불면증 관계의 심리


우리 몸에는 컴퓨터 운영 시스템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항상성 조절 시스템이 있다. 

이는 마음-자율신경-호르몬-성장인자-사이토카인 등을 이용해 혈압, 당, 체온, 재생, 면역 등 항상성을 조절한다. 

항상성 조절 시스템에서도 세포, 기관들 사이에 통신(communication)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 신체는 무수한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여러 세포들이 세포언어, 생명 암호들로 정보를 전달하면서 생명 현상을 유지한다. 

우리 몸은 호르몬계, 신경계, 면역계, 재생 시스템 등의 통신이 정상적으로 유지돼야만

 7코어 치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영양결핍, 염증, 활성산소, 독소 등에 의해 방해받으면 구조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아

 통신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인슐린저항성, 렙틴저항성, 자율신경실조증, 갑상선기능장애, 면역불균형 등 몸의 불균형이 발생한다.



우리 몸 내부에서의 서로 간 통신도 중요하지만 호르몬, 자율신경의 불균형은 우리에게 계속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즉, 불면이나 식후 허기, 지속적인 운동에도 체중 증가, 야뇨증, 감정조절 불능, 기침, 소화불량, 

기립성저혈압, 알레르기, 과민성장증후군 같은 현상으로 우리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 소통을 원하는 것이다. 

소통이 안 되고 신호를 무시하면 만성질환을 유발한다.



스트레스, 면역력이 떨어지는 증상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안전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당과 단백질의 소모를 가속시킨다. 

이로 인해 비만, 고혈압, 발기부전, 수면장애, 두통 등을 호소한다. 

또한 혈압, 갑상선, 자율신경계 등 수많은 호르몬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아 수면 불량이 생기면 몸은 염증물질인 사이토카인(IL-6, TNF-a 등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당단백질)을 증가시켜 만성염증을 일으킨다. 

스트레스와 수면장애가 병합되면 많은 염증물질이 분비되므로 더 많은 만성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에 췌장을 공격해 고혈당과 고인슐린혈증,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한다.



비만은 뇌하수체 포만중추에서 소포체(세포내소기관, Endoplasmic Recticulum)가 

염증과 산화적 스트레스가 증가해 체중 조절이 안 된다.

 간에서는 염증에 반응하는 CRP(C-반응성단백질)를 분비시켜 렙틴과 CRP가 결합되면 뇌막을 

통과하지 못해서 렙틴저항성이 증가한다.

 여드름의 주 기전 중 하나인 염증도 증가시킨다. 심한 염증은 피부장벽을 손상시킨다.



스트레스와 수면 불량은 당대사와 입맛에도 관여해 호르몬에 영향을 미친다. 

만성 수면 불량은 야간에 배고픔 신호를 보내는 그렐린(grehlin: 단기적인 섭식행동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식욕촉진제로 렙틴과 인슐린에 비해 짧은 시간에 작용)의 생성이 많아져 입맛이 증가하고 

배부름 신호를 보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을 감소시킴으로써 배고픔 신호를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음식(당과 지방) 섭취 욕구를 증가시켜 살이 찌도록 만들고 여드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잠이 부족하고 몸이 피곤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단것이 당기고 많이 먹게 된다. 

스트레스와 수면 불량을 해결하지 못하면 체중 조절도 잘 되지 않는다.



수면 부족(6시간 이하 수면)과 수면 과다(9시간 이상 수면)는 인슐린저항성(세포의 당 이용 능력)을

 증가시켜서 여드름과 비만, 당뇨병을 유발하는 데 역할을 한다. 

수면 부족으로 생긴 육체적 스트레스가 쌓이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잘 해결하지 못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최소한 7~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스트레스·수면장애, 건강 적신호 만든다 



호르몬 리듬 깨져 폭식-야식증후군 발생

수면 불량과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생리적인 호르몬 리듬이 깨져 야식증후군이 잘 발생된다. 

정상적으로 코르티솔(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은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서서히 증가한다. 

이에 맞추어 위에서 그렐린이 분비돼 배고픔 신호가 나타나고 필요한 에너지를 위해서 음식을 섭취한다. 

저녁시간 이후에는 코르티솔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 수면을 유도한다. 

잠이 든 이후에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세포의 수리와 재생을 돕는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해서 이런 호르몬 생리적 리듬이 깨지면 어떻게 될까.

 아침에는 식욕이 뚝 떨어져 있고 배고픔 신호는 저녁이 되면서 점점 더 강해진다.

 밤늦은 시간에도 무언가 먹지 않으면 잠을 들 수가 없다. 

저녁식사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 섭취량의 50% 이상을 먹는다.

 체중은 계속 늘어나고 아무리 살을 빼려고 해도 빠지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밤에도 코르티솔 수치가 높게 유지된다는 것이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감정적인 트라우마를 받게 되면 세로토닌이 급격히 고갈된다. 

이때 대뇌 변연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슬프고 우울한 느낌을 갖게 되고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욕구가 강해진다.

 특히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설탕, 액상과당, 흰밀가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 

헤로인 같은 마약이 그러하듯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효과가 떨어지게 되고 사람들은 더 단맛이 나는 식품을 더 자주 찾게 된다.



스트레스, 암 발병 확률 높아

스트레스 호르몬은 암을 더욱 악화시킨다. 

암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 안에서 암이 더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학술적으로 규명해 주목받고 있다. 

즉, 스트레스는 긴장과 흥분 상태를 유발해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을 분비시키며 이는 

텔로머레이스(telomerase) 효소의 발현을 증가시켜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텔로머레이스 효소는 세포 분열 시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발현이 증가되면

 이 효소는 암세포를 이동성이 강한 형태로 변화시켜 전이를 촉진시킨다.



항상성 조절 시스템(정신-자율신경-내분비-면역 통합 방어 시스템)이 건강해야 

나머지 7코어 자연 치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노화와 만성난치성 질환을 예방하고 자연 치유를 도울 수 있다. 

충분한 영양과 독소, 염증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우리 몸은 스스로 항상성 조절 시스템을

 만드는 구조와 물질을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 번역 후 변형을 통해 만든다.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기능 의학적 치유법으로는 자주 소량의 식사를 하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설탕, 액상과당, 정제가공 식품 금지,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 금지, 카페인 술 금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비타민B도 섭취해야 한다.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한 부신 활동이 증가하면서 비타민B군, 

특히 비타민B5의 소비가 많아져서 결핍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활성산소가 증가하기 때문에 고용량의 비타민C가 필요하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는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오메가6와 오메가3도 함께 보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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