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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상담의 7단계

한국심리상담센터
2021-10-01
조회수 91

분노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은 분노를 속으로 억제하던가 아니면 성질대로 다 쏟아 놓던가 하는 것이다. 분노를 처리하는 이 두 가지 방법이 다 문제가 되지만 이 둘을 적절히 조화시키면 해를 줄일 수가 있다. 우리는 분노 감정을 가슴속에 묻어 두지 않고 그 표현을 잠시 뒤로 미루어 두었다가 잘 처리하여 해결할 수 있다.



분노의 감정을 해결한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받아들이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그 분노를 표현할 최선의 방법으로 찾아내는 사고 방식을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노 문제의 해결 여하는 분노를 속으로 품는 대신 뒤로 지연시켜서 자제하고, 그 해결책을 생각하여 풀어 버릴 수 있는 역량에 달려 있다.



분노 상담의 7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분노를 인정하라

내담자들이 밟아야 할 첫 단계는 자기가 화났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분노 감정이 자연스런 것이며 인간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방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내담자는 자기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하며 이러한 약점들이 자기의 인격적 존재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사실도 인식해야 한다.




2) 생각들을 자제하라

분노의 문제들을 자기 동정이나 낙심, 시기 혹은 그 밖의 부정적인 생각의 씨앗으로부터 시작된다. 각 사람의 생각이 어떻게 돌아가느냐가 행동과 감정을 자제하는 핵심적인 요인이다. 그러므로 분노하기 직전이나 분노하고 있는 동안에 어떤 생각이 진행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여러 가지 생각들이 감정을 오래 지속되게 하고 힘을 제공하며 분명치 않은 감정들에 해석을 가한다.




3) 분노의 원인을 분별하라

성내기를 더디 하는 절차에 있어서 그 다음 단계는 내담자들이 자기 분노 감정의 원인을 분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내담들에게 지금 화가 나는 원인이 무엇인지 물어 보라. 그들이 설명하는 사람들이나 상황 자체는 그들을 화나게 하는 원인이 아닌 때가 아주 흔하다.



우리가 완전감이나 안정감 혹은 지배감을 얻고자 할 때, 우리의 분노는 그러한 필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듯이 보이는 사람들이나 사건들에게로 향한다. 자기의 필요와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요구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분노한 사람들이 건강과 안전, 자존감, 공동 생활 등을 위해 필요한 순수하고 정당적인 요건들로부터 공상적인 요구들을 가려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 불합리한 신념에 도전하라

분 내기를 더디 한다는 것은 불합리한 신념과 기대들에 대해서 정신적으로 도전하고 정당한 것들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우리 모두는 여러 가지 개념과 사람들과 상황들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일을 도와주는 신념 체계 혹은 사고 방식을 갖고 있다. 우리가 만일 자주 성내게 된다면 우리 자신의 신념 체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앨버트 엘리스(Albert Ellis)에 따르면 분노 뒤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생각들 가운데 가장 흔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고 말한다.

(1)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잘해서 남들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해, 그렇지 못하면 난 형편없는 사람 취급을 받을 거야.

(2) 사람들은 나를 신중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그대로 정확하게 대해 주어야만 해.

(3)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그 때에 얻을 수 있도록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만 해.




5) 모든 일을 다 간섭하지 말라

성내기를 더디 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남들과 관계를 맺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문제들을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고 방식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삶이 불공평할 수도 있으며, 사고들이 일어날 수도 있고, 나이 들어 죽는 것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일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분노한 사람도 역시 남들을 좀 더 잘 받아들이고, 남들로 문제들과 궂은 날들이 있고 자기 중심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누구에게 삶이란 다 완전한 것이 아니다.




(6) 대인 관계의 목적을 생각하라

다른 사람이 분노를 일으켰을 때 내담자는 이웃을 사랑하고 섬겨야 할 크리스천의 책임에 있어서 대인 관계의 목적을 생각해 보도록 해야한다.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든지 지나가는 낯선 사람과의 관계에서든지 아니면 다른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든지 간에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다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해 주고 우리의 대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




(7) 마음의 평화를 발전시키라

분노를 지연시키고 분노 반응의 변화를 위하여 시간을 가지면 절제와 인내와 평화에 대한 느낌이 강화된다. 이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분노가 당장에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힘써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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